세월앞에는 장사 없다는 게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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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독님은 몇 달 훈련하면 선수 등록해도 되겠는 걸!! 미우라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다들 열심히 뛴 탓에 더 재밌었다. 신태용 감독의 봐주기 제안 덕분인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체력딸리는 어른들이 그나마 뛸 수 있어서 경기가 모양이 난 듯. 특히 '우리팀 감독에게는 절대 질 수 없어!!' 하고 뛴 선수들도 맘에 들었다. 신광훈이 가엾은 황감독 다리 잡아서 넘어뜨리는 거 웃겼음. 경기 전에는 우리 감독 다칠까봐 걱정했는데 은근히 킥이나 패스 센스는 아직 좋다? 체력만 붙으면 선수 등록을(하라고 하면 화내겠지) 아 진짜 내 꿈이었는데. 애매하게 3:1로 진 걸 생각하면 유상철 선수 등록 한 번쯤 해봐도 아니 그건 정말 예능인가. 그리고 최용수는 역시 세레머니계의 제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