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HAZELNUT cafe|2012년 9월 14일
Posts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HAZELNUT cafe|2012년 9월 14일

달에서 빔군과 함께 보고왔습니다. 평일 낮부터 극장에 앉아서 진지하게 시간을 날리는 두 남자의 모습. 하하하 남자 둘이서 대체 뭐하는 인간들이람, 참 할일 없나보네. 어라. 나잖아. …. . . . 이 이후부터는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무쪼록 이 점 유의 바랍니다[…] 잔잔하니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쉴새없이 몰아치는 그런 류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조용히 진행되는 인생역경 같은 느낌이었네요. 꽤나 빠른 시기에 아버지가 리타이어 해버리는게 좀 급작스러웠는데, 그 이후로 하나가 고생해가면서 혼자 애들 키우는 모습이 참…. 기본적으로 포커스 자체는 애들도 애들인데 애엄마가 된 하나가 고생하는 모습이 메인 같습니다. 마지막엔 하나도 남편 따라 죽어버리는건가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