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드래곤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23일 |
어느날 신이 당신에게 나타나 말한다. "위에서 지켜보니 너가 비교적 착하고 순수하게 살았더구나. 그러므로 내 너에게 상을 주마." 그렇게 건네받은 알쏭달쏭 요상한 차주전자. 그리고 거기서 갑툭튀하는 매혹적인 분홍색의 용. 여기까지만 해도 놀라운데 그 용이 대뜸 세가지 소원을 들어줄 터이니 어서 말하라고 하지 않는가. 이거 정말 놀랄 노자로구만?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네. 주전자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와 소원 세가지를 들어준다고? 이게 놀라운 아이디어라고? 디즈니에서 <알라딘>을 낸게 1992년이니 그 놀라운 아이디어도 벌써 30살이 됐다. 그외에는 바뀐 게 별로 없음. <알라딘>과 마찬가지로 <위시 드래곤> 역시 한 소년이 주인공이고, 좋아하는 이성과 계급적 격차가 있으며,
애니메이션 '시로바코' 로 본 일본 업계 현실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5년 3월 24일 |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소재로 그린 애니메이션 '시로바코' 에서 등장하는 주요 직업군들의 연봉 데이터라는데 흠...의외의 구석이 많군요. 무직이나 다름 없는 대학생이나 '프리타' 보다 적은 연봉으로 생활하는 것이 애니메이터 말단 직원이라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일본에서 연간 110만엔(약 천 만원) 으로 생활한다는 것은...엄청난 생존본능을 요구하는 것인데, 갸뜩이나 근무시간과 노동량 많은 애니메이터의 대우가 이정도라니 충격적일 따름입니다. 사실 비슷한 이야기는 뉴스나 인터넷 매체에서 접한 적이 있긴 합니다만, 이것이 바로 수 조원대의 거대 애니메이션 시장을 가진 일본의 어두운 단면인 것인지,,,(실제 업계 평균이 110만엔 맞는지는 의문...) 연출이나 감독 정도쯤 되어야 그나마 살만한 수준의 임금을
2010년 대 이후 미소녀 그림체의 트렌드?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4년 7월 13일 |
상단의 이미지는 1990년 대 스타일의 미소녀 그림체와 2010년 대 이후의 미소녀 그림체의 특징을 비교적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워낙에 작품의 수가 많은 것이 이쪽 장르인지라 딱히 한 두 가지 정도의 그림체 스타일만을 대표라고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각 시대별 연상되는 그림체 하면 대략 저런 스타일이 물망에 오르기는 하지요. 이전의 포스팅에서는 각 시대별 미소녀 그림체를 간략히 정리하여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의외로 1980~90년 대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선을 가진 그림체가 대세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의 경우 액션이 주를 이루는 마법소녀형
사극 혼례대첩 로운 7화 너에 대해 알아야겠다
By 덕빛★ | 2023년 12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