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 이후 미소녀 그림체의 트렌드?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4년 7월 13일 |
상단의 이미지는 1990년 대 스타일의 미소녀 그림체와 2010년 대 이후의 미소녀 그림체의 특징을 비교적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워낙에 작품의 수가 많은 것이 이쪽 장르인지라 딱히 한 두 가지 정도의 그림체 스타일만을 대표라고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각 시대별 연상되는 그림체 하면 대략 저런 스타일이 물망에 오르기는 하지요. 이전의 포스팅에서는 각 시대별 미소녀 그림체를 간략히 정리하여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의외로 1980~90년 대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선을 가진 그림체가 대세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의 경우 액션이 주를 이루는 마법소녀형
아르슬란 전기 풍진난무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6년 12월 19일 |
작화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원작도 이 업계에서 네임드인 다나카 요시키인데 1기는 2쿨로 끝내놓고 왜 2기는 8화만 덜렁 만들어놓고 끝냈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스토리적으로 넘어가서, 일단 아버지인 국왕에게 사실상 추방당해 교역도시로 간아르슬란 일행들의 모험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주인장이 공감가는 캐릭터는은가면경 (= 히르메스). 왕좌를 뺏기고 장애를 껴앉은 왕자.비극성이 있으니 캐릭터가 더 매력있는데 거기다 연인까지멸망한 나라의 공주님. 아르슬란만 아니었으면 히르메스가더 주인공에 적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소여사님은 언제 이 아르슬란 전기 연재를 재개하련지 쯥..
애니화의 효과를 톡톡히 본 캐릭터 헤스티아
By 좌측통행Disorder | 2015년 4월 13일 |
이 작품이 정식 연재된 건 13년 초입니다. 헤스티아는 1권 표지 부터 등장한 캐릭터이니 2년이 넘는 연배가 있는 캐릭터지요.그런데 애니화 이전까지는 딱히 주목을 받은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소설에서의 모습과 달라진 것도 없는데 말이지요! 사실 저도 별 생각 없이 봤다가 크게 한 방 먹은게, 역시 애니화는 삽화 같은 고정 장면 보다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크다는 걸헤스티아의 끈과 가슴으로 알았습니다. 옷 자체도 방어력이 상당하지만 동작에 따라 출렁출렁 움직이는 흉갑과 때론 받쳐주고때론 파고드는 끈의 시각적 효과는 제 가슴에 큰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픽시브에 헤스티아 투고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요. 수컷 동물은 암컷의 풍만한 엉덩이에 불타오름을 느끼고 인간
"빙과" Vol.2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26일 |
이 타이틀이 얼마 전에야 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래도 이 타이틀이 셰이프 오브 워터를 가져올 때 같이 가져왔거든요. 표지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불꽃놀이 들고 있는 두 처자는 나머지 두 사람 보다 훨씬 어리거든요. 항상 그렇습니다. 이 아가씨는 항상 신경이 쓰이죠. 이미지 빡셉니다. 참고로 가운데에 있는 치단다는.....취해 있는 그 이미지 입니다. 디스크는 이번에 보라색이 기본인 듯 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온천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이 이제 나머지 둘이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