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한국 우주SF의 굿 스타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2월 7일 |
개봉까지 꽤 긴 시간과 우여곡절을 넘겨 많은 영화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최초 한국 우주SF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로 지난 5일 오픈했다. <늑대소년> 이전부터 우주 폐기물 소재의 영화를 구상했다는 조성희 감독이 이제야 실현하게 된 한국형 '스페이스 오페라'(스타워즈 같은 우주 배경의 SF 영화)인 이 영화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하여 이미 헐리우드에선 단골 설정인 지구멸망을 앞둔 암울한 디스토피아의 다소 보편적인 서두로 시작한다. 물론 폐허가 된 광화문과 이순신 동상이 슬쩍 나와 국산임을 확인시키고 있지만 멧 데이먼의 <엘리시움>에서 폐허의 지구와 일부 소수 권력층의 위성에서의 낙원의 삶이 바로 연상되어 시작부터 선선도가 떨어짐을 느끼게 했다. 물
"퍼시픽 림" 새 영상 피쳐렛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1일 |
!["퍼시픽 림" 새 영상 피쳐렛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6/21/d0014374_51ad3b74db76a.jpg)
개인적으로 기예르모 델 토로 라는 이름에 많은 것을 기대를 하는 편 이기는 합니다. 최근에 악마의 등뼈를 다시 볼 일이 좀 생겼는데, 판의 미로가 절대로 하늘에서 떨어진 영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증명 해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아야 영화판이 좀 괜찮아 질거라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게다가 작품성 높은 영화를 만들어주는 감독이 블록버스터 감성도 같이 있다는건 상당히 좋은 일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저도 기대를 꽤 걸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 영화가 예매가 열리면 또 폭주하게 될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영상 갑니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묘한 분위기의 영화가 될 것은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