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오네] 우울한 신살자는 친구를 바란다 -스무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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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오네] 우울한 신살자는 친구를 바란다 -스무번째 이야기-

스무번째 이야기. “있다. 저기다.” “일부러 이런 사람이 없는 곳에서 정중하게 맞이하다니… 우릴 기다리고 있던 것 같네.” 따르지 않는 신, 아테나를 찾아나선지 2시간째. 이미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려는 시간대이다. 에리카의 탐색마법을 따라 고도 일행이 도착한 곳은 도쿄 만의 인공섬이자, 한때는 쓰레기 매립장으로 악명을 떨치고 지금은 자연공원으로 명성을 떨친 고토구 유메노시마(夢の島:꿈의 섬). 그 안에 있는 와카스 공원 캠프장若洲公園キャンプ의 벤치에, 문제의 여신-아테나가 앉아있었다. 그 모습은 고도가 로마에서 만났을때와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얇은 스웨터에 미니스커트, 검은 니 삭스라는 평범한 복장에 머리에는 파란 니트 모자를 덮어쓴 은발의 미소녀. 다만, 몇가지를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