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구 - 투수 분식.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6월 13일 |
선발이 똑 떨어져서.. (원래 오늘 이동걸을 선발 쓰리라 하는 말이많았는데) 송창식이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5이닝을 잘 막아줘서3년만에 선발승.. 연단위로 기록 세우는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군요-_-; 어쨋든 경기 결과는 8대 1 무난하게 승리하긴 했습니다.송창식 박정진 박정진 권혁 의 무난....(.......) 한 나눠막기 (한화식 조크) 타격은.. 고동진이 2군 다녀오면 늘 그렇듯이 갑자기회춘모드로 4타점을 뽑아내면서 아마도 남자여남자메달 수상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 외엔 그냥한이닝에 다들 몰아치고 나머지 이닝동안 잉여짓해서리.. 8회초 수비에서 권용관(1루수, 대주자) 과 정근우가 너무 개그 감각이 떨어졌다 싶었는지..(....)영문을 모를 인필드 드랍더 볼을 시전했는데 결과적으로야선행주자 잡
이 남자 큰일났다
By 밥상뒤집기의 개판뒤 전멸 | 2015년 6월 1일 |
좀 처럼 직관뽕이 빠지지않는다.. 거기다 일하는곳이 당산이라 주중 목동 넥센전도 가볼까 고민중(...) 늦게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른다더니 딱 이거네요(...) 진짜 왜 이렇게 직관이 재밌죠
후로야구. 아 야구 몰라요.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8년 6월 30일 |
야구 단톡방에 지인분이 지성준이 오늘도 주인공이 될수있다고 글 남김 1분도 안되어서 끝내기 역전 쓰리런 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
공 헤는 밤
By Beyond the Space | 2013년 3월 28일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봄으로 가득 차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경기장 속의 플레이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플레이를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공 하나에 추억과 안타 하나에 사랑과 플라이 하나에 쓸쓸함과 홈런 하나에 동경과 삼진 하나에 시와 실책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공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90년대에 경기를 같이 했든 선수들의 이름과 민철, 진우, 종훈, 이런 레전드들의 이름과 호주에 가서는 돌아오지 않는 대성의 이름과, 이제는 은퇴한 찬호의 이름과, 잘 가긴 했는데 그래도 아쉬운 현진의 이름과,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