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모터스>
Post
원문 보기 →<홀리 모터스>
음. 뭐라 해야할지 참 거시기 한데. 영화가 '나쁘'다고는 못하겠지만 '좋다'고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별로'라고 하기도 좀 그런 영화다. '나쁘'다고 하기 그런 이유는 실제로 재미가 없지는 않기 때문이다. '좋다'고도 못하는 이유는 재미가 좀 있다고 해서 영화가 줄 수 있는 많은 의미의 '재미'를 포괄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별로'라고 하기는 좀 그런게 레오 까락스.. 네오 이마주에 거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양반의 신작이고 또 그가 해왔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작업물이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애정이 있어 막 별로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취향을 많이 탈 영화다. 역시 레오 까락스. 라고 할 정도는 된다. 그러나 그 뿐이다. 그 뿐이라는 게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이미지' 그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