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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운수대통 일보직전 (1970)
1970년 설태호가 감독을 맡은 한국영화 “운수대통 일보직전”은 제목만 봤을 때 언뜻 들만한 느낌과 달리 사실 전형적인 귀신 들린 집 공포영화 배경으로 출발하는 영화입니다. 귀신이 나온다는 집이라는 소문이 있는 흉흉한 집이 있고, 이 집에 “설마 귀신이 정말 나오겠나”라는 생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그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에 도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목에 어울리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미디로 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이야기가 평범한 편이고, 평범한 내용에 비해서는 진행속도가 너무 천천히 넘어 가는 대목이 많아서 왜 이렇게 이야기가 느리게 돌아가나 싶은 때가 좀 있는 영화입니다. 느리게 진행되는 동안 서영춘이나 김희갑 같은 왕년의 코미디언들이 웃긴 얼굴 표정이나 잡다한 속어를 읊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