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쿠로다가 되려고 하는 타나카 마사히로의 도전
By 野球,baseball | 2015년 3월 29일 |
오른쪽 팔꿈치 인대부분단열 부상에서 완전부활을 꿈꾸고 있는 양키스의 타나카 마사히로의 오픈전 결과는 만족스럽다라는 평가를 내릴만 하다. 25일 메츠전에서 홈런 한 발을 얻어맞는등 5회도중까지 4안타 3실점했지만 지금까지 오픈전 방어율은 1.74에 불과하다. 이런 안정감있는 투구가 평가되어서인지 뉴욕에서 벌어지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이미 내정되어 있는 상태다. 오픈 전에서는 투심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며 시험해 보았는데 상대타자의 볼존에서 스트라이크존으로 휘어들오거나, 반대로 스트라이크존에서 볼존으로 도망가는 구질로 많은 수의 땅볼타구를 유도해냈다. 상대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적은 구수로 맞춰잡는 피칭으로 오른쪽 팔꿈치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변신이다. 이번 시즌 히로시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3년 1월 6일 |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https://img.zoomtrend.com/2013/01/06/a0051296_50e8676519a5f.jpg)
북미 선진국은 70년대부터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고, 일본도 70년대 특정 시점부터는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80년대 일본에서 유학했던 사람에게 흥미로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은 거리에서 미인을 본다는 게 하늘에 별 따기다. 하지만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다." 일본은 미디어 시대가 일찍 시작되었기 때문에 왠만한 미인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반면에 성형기술이 발달한 이후에 미디어 시대가 시작된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미디어 시대는 성형기술의 발달을 촉진시켰고, 극소수의 미인들이 독점하던 시대를 종식시킨 것이다. 90년대 어떤 여자 연예인이 등장했는데,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인기가 절정에 오르자 잡다한 말
야구의 시작은 투수, 기술적 투구의 최적의 리그 NPB
By 野球,baseball | 2012년 6월 11일 |
현재 텍사스에서 릴리프로 뛰고 있는 우에하라 코오지는 공격적인 투구로 유명하다.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고 포크볼을 결정구로 삼진을 잡아내는데, 투구템포토 빠른기때문에 정말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순식간에 차례차례 삼진으로 상대타자들을 돌려세우는 것은 압권이다. 우에하라 코오지는 매우 여사사구율이 낮은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9이닝당 사사구허용율이 불과 1.28개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에하라는 일반적으로 콘트롤이 매우 좋은 투수, 혹은 공식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투수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에하라의 홈런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에하라는 사사구를 적게 내주는 투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홈런 허용도 많다. 메이저리그 통산 9이닝당 1.19의 수치를 남기고 있을만큼 일본에서 말하
빌 제임스와 세이버매트릭스 - 숫자놀음, 방어율(ERA), FIP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3년 1월 27일 |
![빌 제임스와 세이버매트릭스 - 숫자놀음, 방어율(ERA), FIP](https://img.zoomtrend.com/2013/01/27/a0051296_5104274ad8a73.jpg)
바둑에는 정석이 있다. 물론 정석을 몰라도 바둑을 둘 수는 있다. 하지만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다. 컴퓨터 프로그램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 알고리즘이 그것이다. 알고리즘을 모르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없었던 시대가 있었다. 4세대 언어가 등장한 이후에 알고리즘을 몰라도 프로그래머 행세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성형기술의 발달로 미인들이, 약물(스테로이드)의 발달로 스포츠 우월자들이 대량 양산된 것과 동일하다. <참고> 아시아 야구사 역대 최고 스테로이드맨 노모히데오 2.18 × N × log(N) + 12.85 위의 공식을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 양아치들에게는 대단하게 보인다. 그 이유가 있다. 지능과 운동능력은 인간의 우월함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