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8일 LG:두산 - ‘켈리 6이닝 1실점 13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8일 |
LG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켈리 6이닝 1실점 13승 선발 켈리는 두산을 상대로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13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켈리는 매 이닝 1명을 출루시켰지만 득점권 위기로는 연결시키지 않았습니다. LG 타선이 2회말 선취점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켈리는 3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인태에 내준 우월 2루타가 빌미가 되었습니다. 체인지업이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켈리와 윌슨 모두 구사 빈도는 낮지만 체인지업이 완성도가 떨어져 맞아나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두 투수 모두 체인지업은 봉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김인태의 2루타에 이어 정진호의 희
한나한 공백 LG, 플랜 B는 ‘고육지책’?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9일 |
![한나한 공백 LG, 플랜 B는 ‘고육지책’?](https://img.zoomtrend.com/2015/03/19/b0008277_5509e69b0fac4.jpg)
LG가 시범경기에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5승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팀 홈런 1위(11개)는 장타력 향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투타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풍부해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를 짜기 어렵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LG에도 그늘이 있습니다. 외국인 내야수 한나한입니다. 그는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3월 2일 한국에 조기 입국했습니다. 그는 한화 외야수 모건과 더불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단 2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입니다. 전지훈련지에서의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실전에 선보이지 못한 외국인 선수는 한나한이 유일합니다. LG 한나한 한나한의 공백으로 인해 LG는 플랜 B를 준비했습니
괴물 잡은 최성훈 “류현진, 어떤 사람인지 생각 안했다”
By Roopretelcham | 2012년 5월 3일 |
![괴물 잡은 최성훈 “류현진, 어떤 사람인지 생각 안했다”](https://img.zoomtrend.com/2012/05/03/d0112949_4fa20c441874e.jpg)
에이스 류현진(25·한화)과 신인 최성훈(23·LG)의 맞대결을 두고 그 누구도 최성훈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다. 김기태(43) LG 감독마저도 경기 전 최성훈에게 “많이 배워라”고만 말하며 어깨를 다독였다. 하지만 그는 2일 잠실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최성훈은 “아무도 나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 섭섭하기도 했다”면서 웃더니 “경기 전까지 류현진 선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상대하는 것은 한화 타선이다. 난 내가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최성훈은 이번 캠프 때부터 LG 선발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의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