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고생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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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고생의 흔적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고생의 흔적

이번 쿰부 히말라야 3패스 3리 4BC 트레킹은 전에 가봤던 곳을 한 번에 연결한 여정이었다. 인도 히말에서 두 달을 걷고 왔는데도 워낙 춥고 건조하고 높은 곳을 다니다 보니 초반에는 제법 힘들었다. 후미를 기다리다 감기에 걸렸고, 설사까지 하는 바람에 여러 약을 먹어야 했다. 난다데비에서도 감기에 걸려 고생했는데 쿰부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또 감기에 걸렸다. ㅠㅠ 코로나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걸 제대로 실감했다. 쿰부 트레킹은 확실히 고생스러웠다. 삶은 달걀 하나에 4000원 정도 하는 곳이라 어떤 것도 마음대로 풍족하게 먹지 못했다. 그래서였을까. 혼자 히말라야 횡단을 5개월간 했을 때도 멀쩡했는데 이번엔 꽤 살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