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10주년 재감상 -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By 멧가비 | 2018년 6월 20일 |
![MCU 10주년 재감상 -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https://img.zoomtrend.com/2018/06/20/a0317057_5b29c07ab8170.jpg)
현재까지 MCU 시리즈가 걸어 온 큰 스토리, 그 분기점. [아이언맨]부터 [인피니티 워] 까지를 세면 마침 순서도 대충 가운데 쯤이다. 영화의 전반부 악당은 막시모프 쌍둥이다. 어떠한 이권의 분쟁이나 부차적인 이유 없이 오로지 복수만을 목표로 삼은 캐릭터들인데, 때문에 [시빌 워] 헬무트 지모의 선배격이다. 싸움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유럽인이라는 점 역시 동일하다. 그러나 쌍둥이가 시작한 복수 행보는 소코비아 전투로 번지고, 이는 세계 시민들로 하여금 어벤저스에 대한 반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동시에 헬무트 지모라는 또 다른 복수귀를 탄생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쌍둥이 중 한 명이 사망했으며 고향은 대형 재난을 맞이했으며 결과적으로 남은 한 명은 소코비아 협의안에 의해 도망자가 된다. 구체적인 계획이
MCU복습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9월 15일 |
일단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두편의 영화로 진행된다는 소식때문에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어쨌든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극장에 들어갔고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은 '충격'이었다.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갔는데 왜 그렇게 충격을 느꼈을까 지금와서 영화를 다시 뜯어보니 그때 왜 그랬는지 알만했다. 일단 인피니티 워는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헐크를 그냥 줘패는 타노스와 토르를 가볍게 제압하는 에보니 모를 보여주며 타노스 일당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또 역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이 블랙핸드 멤버들과 대등하게 겨루는 장면을 보여주고 굉장히 강력해보이던 에보니 모를 해치우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