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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자극적이지 않아서 자극적인 영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영향을 끼쳐 온 고전들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전을 봅니다. 그러나 고전 서적과는 달리, 고전 영화는 선뜻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적은 현대적인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오는 반면, 영화는 역시 많은 사람들과 대형 스크린이 있는 극장에 가서 보는 것이 제맛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극장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1988년 작『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자본주의 기본 원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서 돈이 안되는 작품이 극장에 내걸리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번『시네마 천국』의 극장 재개봉은 굉장한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