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리너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2월 11일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액션스타 성룡, 그의 이번 신작은 기존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얼핏 시놉시스를 보노라면 '테이큰'과 같은 타입의 작품일 것으로 보였는데요... '테이큰'보다는 감독의 전작 '엣지 오브 다크니스'에 좀 더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불의의 테러에 휘말려 유일한 혈육이었던 딸을 잃은 콴(성룡)이 직접 범인을 찾아내고자 나서는 이야기는 여러 면에서 예상 밖의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 작품은 사실 북아일랜드 분쟁을 소재로 하였는데, 그런 정치적 세파에 한 소시민(?)이 말려들면서 그것을 진행하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혈육을 잃어서라고는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막무가내로 간다는 느
블랙 팬서 (2018)
By Rumbling Tumbling Reckless Life | 2018년 2월 14일 |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없이 간단하게.. 곳곳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아서 눈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블랙 팬서 슈츠나 다양한 병기들도 멋드러지게 잘 뽑아 놨고부족의 개념이 아직도 남아 있으면서도 비브라늄을 이용하는 높은 기술력을 가지는 와칸다의 이면성도 잘 보여줬지만스토리 덕분에 와칸다라는 장소에 대한 묘사는 주로 비브라늄 광산에 집중되어 있는 인상이었네요. 액션씬은 부족한 부분을 편집으로 매꾼 인상으로 간신히 합격점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제가 보는 눈이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이 큰 단점으로 작용할 만한 분들도 있겠구요.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서 세 곳의 전투가 번갈아 가면서 지나가는데,여기에서 블랙 팬서가 악당 캐릭터와 일대일로 대결하는 장면에서 어두운 배경에 캐릭터가 묻혀
[헤드샷]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2월 21일 |
액션 영화고, <레이드>의 히어로인 Iko Uwais가 나와서 가레스 에반스 표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닌 영화. 컬트스런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만들던 Kimo Stamboel와 Timo Tjahjanto의 또다른 합작입니다. 이 분들이 누구냐 하면 수많은 호러매니아의 심장을 관통한 의 두번째 세그먼트인 <세이프헤이븐>을 감독하던 분들입니다. 스토리는 위험한 과거를 지녔으나 머리에 총을 맞고 죽다 살아난 뒤 기억을 잃은 한 청년, 그리고 그 청년을 구해준 여자(간호사 혹은 구조대원)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하면서 청년이 여자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입니다. 리암니슨의 <테이큰>과 <언노운>이 생각나는 쌈박한 스토린데, 문제는 감독분들이 심상찮은 컬트정신을 가지고 있는지라
최근에 봤던 영화 감상정리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16년 4월 10일 |
최근 봤던 영화 감상 간단정리 안적으면 봤는지조차 까먹음;; 은근히 많이봤다. 거의 다 결전아레나 이벤트 기간중에 봤던거. 특히 발렌타인뭇쨩, 신학기 린코. 린코도 만만찮았지만, 초코뭇쨩 마라톤때 전유저가 쌓인 녹포 다 토해내는 가운데 미친듯이 올라가는 보더 안정권에서 머무느라 꾹꾹처누르는거 지옥같았다. 덕분에 신나게 영화봄. 무슨 게임이 이벤트 치열해지면 영화보게 만든다;; 테이큰 시리즈 유명한데 한번도 본적없어서 1만 볼생각으로 봤음. 근데 의외로 재밌어서 시리즈 전부 다 봤다. (랄까 이벤트 기간이 길어서 어떠다 보니 다 털어봄. 재미는 1>3>2 1편에서는 딸이 납치당하고 일정시간에 못구하면 영원히 창부된다는 쫄깃함이 있어 재밌었음.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