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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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2019)
요즘에 이것저것 챙길 일들이 있어서 영화 볼 짬이 잘 안났는데, 그래도 이건 꼭 봐야지 하던 영화라서 심야에 다녀왔다. 개봉한지 일주일째인데 이제 막 영화관에서 내려가는 와중이라 날을 놓치면 못볼 것 같아 좀 안달도 났고... 평일 심야라서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봤는데 한 열명 남짓 있었나. 영화를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신카이 마코토는 정말 도쿄를 좋아하는구나라는 것. 아마 한중일 전부 합쳐서 이렇게 자기네 나라 대도시를 사랑하는 감독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전원이나 시골 풍경을 영화에 담는 경우는 흔하지만 도시의 풍광을 아름답게 담으려고 하는 감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내가 도쿄를 다녀왔기 망정이지, 안가본 사람은 도쿄에 대한 환상이라도 품게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영화는 '너의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