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19 - 삼성 vs SK : 울프 볼판정 관련
By Storytelling | 2014년 6월 19일 |
할 말이 없음. 기본적으로 심판마다 존이 다를 수 있긴 하고, 어필이야 할 수도 있지만어필로 끝나야지 그게 어필을 넘어서 과도한 감정표현 혹은 욕설이 섞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음. 애초에 볼넷을 준 그 공은 분명히 높았다.그 공을 가지고 볼판정가지고 논할 거면 울프가 병신 확정이고... 애초에 오늘 존 자체가 서로 엄청 넓은데사실 울프가 득을 봤으면 더 봤지 그걸로 손해본 건 없는 것 같다는 게 함정. 심판도 흥분한 건 잘못이긴 한데...도대체 심판을 저렇게 빡치게 할 정도면 뭔 욕을 했을까 궁금할 지경... 그냥 다 떠나서,투수가 저런 존 판정 하나하나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면 자기 공 못던짐.그래서 류현진의 무덤덤한 성격이 조명받는 거다. -----------------------
[관전평] 6월 15일 LG:키움 - ‘홍창기 9회 결승타’ LG, 4-2 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5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6회말까지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4-2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정주현 아쉬운 수비, 선제 2실점 직결 선발 켈리는 또다시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불운했습니다.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실책성 수비가 빌미가 되어 선제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4회말 1사 2루에서 김혜성의 땅볼 타구가 2루수 정주현의 글러브 아래로 빠져나가 2루 주자 이정후가 득점해 0-2가 되었습니다. 중전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정주현의 수비가 엉성했습니다. 김혜성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키자 송우현의 우중간 적시타로 0-2로 벌어졌습니다. 켈리의 변화구가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켈리는 5
[관전평] 6월 3일 LG:NC - ‘또 빈타로 3:4패’ LG, 2연패+루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3일 |
LG가 또 빈타에 허덕인 끝에 2연패했습니다. 3일 잠실 NC전에서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3:4로 패해 주말 3연전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5위로 추락한 LG는 3연패 및 시리즈 스윕을 우려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차우찬, 변화구가 화근 되어 2실점 LG 선발 차우찬은 6.2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저조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차우찬은 2회초 이닝 시작과 함께 중심 타선의 우타자 스크럭스, 박석민, 권희동에 3연속 안타를 맞아 선제 2실점했습니다.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펼치다 모두 변화구를 얻어맞았습니다. 빠른공에 강점이 있는 차우찬이 왜 경기 초반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다 실점했는지 의구심이 남는 공 배합이었습니다.
[관전평] 5월 17일 LG:NC - ‘차우찬 4.1이닝 7실점’ LG 2-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17일 |
LG가 주말 3연전 첫날 경기에서 대패했습니다. 17일 잠실 NC전에서 2-13으로 패했습니다. 차우찬 1회초부터 무너져 최근 LG 타선의 침체를 감안하면 선발 차우찬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1회초부터 제구 난조로 사사구를 남발하며 대량 실점으로 자멸했습니다. 리드오프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부터 비롯된 2사 1루에서 권희동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사구로 1, 2루가 되었습니다. 차우찬은 2사 후 베탄코트에 2-2의 카운트에서 다시 몸 맞는 공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노진혁을 상대로 10구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허용한 뒤 강진성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때 홈으로 들어온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