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역사 리벤지 (6) 다자이후 오모테산도, 유후인으로.
By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 2017년 4월 24일 |
....바빠~ 힘들어~ 라고 불평만 해서는 영원히 이 시리즈를 완결낼 수 없어!!그래서 올립니다. 그보다는 조금 덜 바빠져서.... 박물관 1층에 내려가서 일단 박물관 기념품 샵에서 조촐한 기념품을 구입하고.....아, 기념품은 에도 시대 침술서인 하리키키가키針聞書의 그림을 도안화한 작은 노트입니다. 작은 노트는 여행기를 쓸 때에 언제나 요긴하지요.덧붙여 하리키키가키에는 사람들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 생각한 상상의 생물이 잔뜩 그려져 있는데, 규슈 국립 박물관에서는 캐릭터상품화라도 하고 싶은 것인지 엄청 밀어주고 있습니다. 생물의 형태에서 본뜬 건강체조? 같은 것까지 만들어서 여기저기에서 영상을 틀고 있어요. 뭔가 부끄러워!!! 어머니와 합류해서 1층의 체험 전시실 '아지파'도 구경했습니다. 아시아의
일본 - 규슈 여행기 (4) - 나가사키 짬뽕과 글로버 공원, 그리고 급식
By 青G春秋 이글루 제1지부 | 2017년 6월 7일 |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주는 밥을 대충 먹고 나가사키로 갈 준비를 했다. 사세보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교통편은 버스랑 기차 둘 다 가격도 비슷하고 소요 시간도 비슷했다. 비슷한 값이면 아무래도 기차가 좀 더 넓고 쾌적하기에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사세보가 깡촌 동네라서인지는 몰라도 기차는 한적했다. 애시당초 연휴도 끝난 평일이었으니 사람이 없는게 당연할 지도 몰랐다. 나가사키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하우스 텐보스의 모습에 새삼 멘탈에 기스가 났다. 가는 도중에 바닷가 바로 옆을 지나갔다. 대충 나가사키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나가사키 역에 도착했다. 맞은편 플랫폼에 뭔가 대단해보이는 기차가 서 있었다. 뭔가 특급 장거리 기차인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2부 - 유후인 스카보로 버스 투어
By eggry.lab | 2017년 9월 12일 |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1부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해가 떴습니다. 어젠 늦어서 유후인은 호스트 차 타고 픽업해서 가는 게 전부여서 주변 풍경이고 뭐고 하나도 못 봤습니다. 그도 그럴 게 어지간히 시골이라서 불도 별로 많지 않다보니. 유후인 역 인근 나름 중심가라는 곳조차 밤영업 하는 곳은 거의 없고 거리는 한산한 곳이니 그럴 만 합니다. 물론 그런 촌동네이기 때문에 온 거기도 하죠. 한국에서 온천관광 간다고 하면 유후인과 벳푸가 고정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일본여행은 패키지로 가는 시대가 끝나가는 거 같기도 하고(저도 일본에 처음 온 건 후쿠오카/벳푸로 간 패키지였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하카타역 직통 버스.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8월 23일 |
후쿠오카 공항은 후쿠오카 시내 중심가에서 전철 두 정거장 밖에 안 떨어져 있는, 일본에서 드물게 시내에서 가까운 공항입니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가까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철 두 정거장 떨어져 있는 것은 국내선까지고, 국제선 터미널까지는 셔틀 버스를 타고 또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이 셔틀버스도 오래 가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짐을 들고 있기 마련이라 셔틀버스를 타러가는게 꽤 귀찮습니다. 그런데 5월 25일부터 하카타 역에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생겼습니다. 가격은 250엔으로 전철 요금과 비슷합니다. 하카타 역 양쪽을 돌고 나오는 코스입니다. 정거장을 헤매지 않으려면 하카타 버스 터미널의 11번 승강장이 가장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은 국제선 출발시간에 맞췄다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