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디네] 사랑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월 18일 |
영화 자체가 사랑 이외에 다른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너무나 사랑스럽고 또 변덕스러움을 잘 캐치해서 신화적인 미스테리함과 잘 어울리다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했던데 정말 잘 어울렸을 듯~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의 영화는 처음인데 전작인 트랜짓에서도 폴라 비어와 프란츠 로고스키를 주연으로 썼더군요. 나중에 챙겨봐야~ 이름부터 운디네라 자꾸 RPG에서의 요정이 생각나는데 아주 절묘하게 89분으로 연출해서 뉴고전같이 좋았네요. 주연들의 연기도 정말 ㅜㅜ)b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보고 나니 잠수부 굿즈가 너무 땡기네요. 언젠가 또 나와줬으면~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간의 심장박동을 어떻게 캐치할 수
"안시성"이라는 영화에 조인성이 캐스팅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26일 |
개인적으로 조인성의 필모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분명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이고, 뭘 살려야 하는가에 관해서도 잘 아는 배우인 동시에, 그 영화에 필요한 연기를 하는 배우인 것은 맞는데 정작 영화가 별로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말이죠. 얼마 전에 나온 더 킹이 바로 그 케이스로, 솔직히 영화가 너무 길다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잘 나오기를 원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번에 캐스팅 된 영화는 "안시성" 이라는 영화로, 상당한 규모의 영화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감독은 김광식 이라는 사람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16일 |
드디어 개봉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 작품에 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기는 하지만 말이죠. 예고편에서 보면 스파이더맨이 자기를 잊어버렸다고 일렉트로가 화 내는 것 처럼 나오는데, 뭐랄까,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By Cat's bluse | 2014년 7월 14일 |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보지 않았을 영화.옛날 원작이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사실 전작도 볼 생각이 없었는데케이블에 나오는걸 보더니 주니가 이건 꼭 봐야하는 명작이라고 설득해서 본 영화.그리고 이제는 내가 먼저 개봉일을 체크해뒀다가 예매해서 본 영화.하지만 호불호는 굉장히 갈릴 것 같다.절대 유쾌하다거나, 위트가 있다거나, 시원시원하고 빵빵 터지는 액션이 있는 영화도 아니고, 가슴절절한 로맨스가 있는 영화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용을 가볍게 이야기하자면,토대가 된 옛날 작품에서 이미 밝혀져 있고 제목에 적혀있듯이, 피할 수 없게 된 전쟁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이 영화는 느리지만 세심하게 그 과정을 담아내어 그들이 전쟁을 결국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한마디로, 전쟁영화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