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독님 승부수 결말은 스윕
By ☆Y's Room☆ | 2012년 5월 21일 |
선동렬 감독님께선 어제 절대 패하고 싶지 않으셨기에 40여개의 공밖에 안던진 진우를 '완벽'하지 않았기때문인지 지난 경기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준 햄종이로 바꾸셨지요. But 결과적으로 햄종이는 아직 더 몸을 풀어야한다는 것만을 확인시켜준 채로 내려갔고 데뷔 3개월도 안되어 우리팀 최고 투수가 되어버린 슬픈 지훈이가 올라왔어요. 그러나 사직구장의 뜨거운 열기에 식겁했는지 우리 어린 아이는 꾸역꾸역 버텨주고 뻗어버렸어요~ 그래요... 결국 울 감독님의 승부수는 그냥 안쓰러운 몸짓으로 끝나버렸네요. 대체 왜 김진우를 그 시점에서 내린건가?! 아무리 승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행동이라지만 결과적으로는 현종이도 완전체가 아닌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가! 이 시점에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박지훈뿐이라니... 간만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