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호자 후기 쿠키 영상 리뷰 평점 연령 결말 BMW 정우성!
By Der Sinn des Lebens | 2023년 8월 15일 |
레드 노티스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17일 |
참으로 이상한 기어 변속이다. 80년대의 할리우드를 지배하고 있던 전형적인 액션 장르 영화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90년대풍 버디 무비로 급 전환, 이에 이어 00년대풍 하이스트 장르 살짝 훑었다가 나중에는 또 <인디아나 존스>풍의 모험 영화로 드리프트. 단 한 순간도 보는 이를 지루하게 만들기가 싫었던 것일까. 아니면 진짜 여러 장르를 다 해보고 싶었던 건가. 하나라도 잘 하든가. 지금은 건드리는 족족 다 실패에 산만하기 까지 하다. 근데 이 왔다리 갔다리 자동차의 핸들을 잡은 게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웃긴 건, 셋 다 스스로를 연기하고 있을 뿐이라는 거다. 드웨인 존슨은 드웨인 존슨을, 라이언 레이놀즈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그리고 갤 가돗은 갤 가돗을 연기하고 있는 솔직하
박스트롤 - 어른을 위한 요소가 가득한 아이들을 위한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8일 |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주간이기도 합니다. 다른것보다도 이번주에 드디어 개봉하는 두 영화가 정말 괜찮을 것이 확실한 가운데 두 영화가 정말 다른 영화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리 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으로서 이야기 할 수 있는것과 실사 이야기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게 하는 것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드디어 이 작품도 개봉을 합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긴 합니다만 결국 보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기대한 이유는 약간 미묘한 감정에서 시작되기는 했습니다. 영화 정보들에 관해서 가장 먼저 들은 경로는 아무래도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패스티벌이었습니다. 하지
언어의 정원 (2013)
By Snowy Field | 2017년 1월 24일 |
이미 몇 년 전부터 기회가 되면 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최근 「너의 이름은」 이 개봉하면서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재개봉하는 추세인가보다. 「너의 이름은」 을 보면서 순수하게 감독의 역량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천재라는 평을 들을 만하다 여겨지기는 했다. 줄거리나 그림체, 대사, 감정선. 이 감독 특유의 일상적 분위기. 어쨌거나 이번에도 제목에 홀려서 봤다. 언어의 정원 이라니 -..- 흥 센세이와 남학생의 순수하고 기묘한 풋사랑 이야기다.이번 주인공도 혼자만의 공간에서 한 가지 일에 몰입하고 집 벽면에 여러 도안이 붙어 있는다분히 매력적인 인물. 이 영화는 고작 46분 남짓한 영상이다. 주인공인 타카오는 비를 맞으려 일부러 지하철을 타지 않고 신주쿠 구석에 숨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