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By 未成年 | 2012년 8월 24일 |
어제 밤에 갑자기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정확하게는 나보다 한 세대 위 이야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쨌든 그 시대에서 살아온 나이이니.. [.. ] 거기다가 네츄럴 본 부산. 우마레소다치 온리 부산인 나에게는 그냥.. 아 진짜 태화백화점에서 완전 ㅠㅠㅠ 아 그래.. 옛날엔 태화백화점이었어. 심지어 난 아직도 태화라고 할때도 있는데.. [.. ] 볼때마다 빵빵터졌다. 디테일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부터 만화책에 진짜 사소한거까지 악 저겈ㅋㅋㅋ
응답하라 1997
By I my me mine | 2012년 9월 13일 |
응답하라 1997 나는 그 세대였다. 예약한 씨디를 받으러 새벽에 레코드 점에 갔었고, 콘써트가 있는 날엔 토요일 종례를 땡땡이 치던 세대. 모두 잊고 살지만 그 시절엔 정말 씨디 플레이어를 들으며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고, 앨범 발매를 하는 날에는 레코드 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 시절의 설레임을 그리움으로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은. 물론 그 시절 오빠를 사랑하던 나의 혹은 우리의 간증같은 드라마라서 좋은건 아니다. 이제는 이십대 후반 혹은 삼십대의 수많은 내가 기억하는 자신의 소녀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소년에 대한 기억. 그건 몹시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아름답게 미화되어 기억된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기록과도 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15화 보다 살짝 깜놀한 장면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9월 12일 |
리뷰를 쓰려고 다시 보고 있는 응답하라 1997, 어제 방송된 15화를 다시 보다 살짝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앞부분, 윤제가 맞선 들어온 특A급 리스트를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 그런데 위 여성분... ▲ 경기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 . . . . 저...저기...남자 고등학교인데요...o_o;;
응답하라 1997!
By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 2012년 9월 17일 |
"응답하라 1997"은 일명 응칠이라 부르면서 그 시절을 돌아가고픈, 기억하고픈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안고 케이블TV에서는 보기 드문 5%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1990년도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단순한 복고중의를 넘어서 질풍노도의 시기인 고등학교 시절, 현재의 30~40대가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드라마 구석구석 묻어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되새겨볼만한 여유를 가져다 준 것이다. 왠지 어색한 연기력도 풋풋한 매력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9월 18일 마지막 응칠데이만을 남겨놓고 있다. 삐삐, 다마고치, HOT, 젝스키스, 슬램덩크, PC통신 등 바로 얼마전 이야기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