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나이트 라이즈 ] 어쨋든 캣우먼은 이뻣습니다.
By 휴대폰의 사는 방식 | 2012년 7월 20일 |
재미있게 봣지요. 다크나이트 전편이 조커의 눈부신 활약으로 다들 어느정도 그것만은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보실 순 있습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조커는 너무 약했다고 생각되서 아쉬운 편이 많았던지라, 영웅이 맞짱떠서 발리는게 더 재밌네요 8년 쉰 영웅이 발리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그나마 갑옷 입어서 버틴건 아닐까 ... 의외로 악역들은 생각했던대로였고, 영화가 정말 길게 느껴질 정도로 내용이 알찼습니다. 이런적 처음이야. 암튼 캣우먼 오토바이씬 좀 더 넣어주지 뒷태 하앜하앜 ㅠㅠ 그리고.... 아마 비긴즈-다크나이트-라이즈에 이어 4번째 편까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복선을 너무 많이 둬서... 영웅심 가득한 정의로운 경찰님은 로빈이었고, [ 마지막에 가
다크나이트 라이즈 2번보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것(스포일러)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2년 7월 21일 |
처음 봤을때 다크나이트보다는 비긴즈를 복습해야할거같아서 다크나이트는 주요장면만 보고 비긴즈를 풀로 봤는데 정말로 깔끔한 트릴로지 완결이군요. 1. 비긴즈에서 브루스 웨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주겠다고 브루스에게 보여준 진주목걸이.... 이 진주목걸이가 라이즈 마지막에 셀리나 카일 목에 걸려있는 걸 보았을때 울컥...셀리나가 최후의 승리자구나!! 2. 라이즈에서 탈리아 등의 상처는 아직도 무슨 상처인지 잘 모르겠다. 비긴즈에서 보여준 리그 오브 섀도우의 낙인의 흔적인가? 3. 비긴즈에서 동굴에 처음 들어가 조명에 놀란 박쥐떼를 배경으로 브루스가 서있는 장면이 그대로 라이즈 존 블레이크가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서 뿜었음 4. 비긴즈에서 배트맨을 시작할때 활동각오를 다지면서 누구나 영웅이 될수있다는 전설적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4일 |
21세기가 도래하기 직전에 우리를 찾아온 새로운 과거.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본 사람이라면 이 에피소드 1을 기대하지 않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뒤늦게 찾아온 과거이지만, 연대기 상으로는 가장 먼저 창세기를 열어젖히는 작품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아는 어둠의 마왕이 어떤 과거를 지닌 자였는지 우리는 심히도 궁금해 했었으니까. 근데 정작 찾아온 영화의 퀄리티가 이 모양이었니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실망 했을지 그 모습이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우주 활극을 기대했으나 정작 우리를 찾아온 건 여러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 스릴러였다는 것.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가끔 이 시리즈는 오프닝 크롤 자막을 좀 맹신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자막 몇 줄로 공화국이 어떻고 무역연합이니 뭐니 설명하면 다 해결될
MCU복습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9월 15일 |
일단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두편의 영화로 진행된다는 소식때문에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어쨌든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극장에 들어갔고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은 '충격'이었다.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갔는데 왜 그렇게 충격을 느꼈을까 지금와서 영화를 다시 뜯어보니 그때 왜 그랬는지 알만했다. 일단 인피니티 워는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헐크를 그냥 줘패는 타노스와 토르를 가볍게 제압하는 에보니 모를 보여주며 타노스 일당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또 역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이 블랙핸드 멤버들과 대등하게 겨루는 장면을 보여주고 굉장히 강력해보이던 에보니 모를 해치우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