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 - 이야기. 누구든지 작은 이글루저를 건드리면...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1월 14일 |
![WoT - 이야기. 누구든지 작은 이글루저를 건드리면...](https://img.zoomtrend.com/2013/01/14/e0000530_50f2ab33b00c4.jpg)
때는 2013년 하고도 1월 13일, 그러니깐 오늘 새벽 5시경의 일이었어요. 작은 이세리나와 작은 Kamfpanzer와 작은 곰돌이는 플래툰을 짜고 열심히 경험치와 크레딧을 모으고 있었어요. 6티어 전차를 타고 들어갔다가 재수없이 8탑방에 걸려서 피폐해진 그들은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크레딧이라도 모으기 위해서 각자 김병일을 타고 다시 게임에 접속했지요. 그런데 세상에나! 또 7탑방에 걸리고 만 거시었어요. 7탑방에 들어가자 상대편의 6티어 탱크와 7티어 탱크의 전차장들이 이죽거리기 시작했어요. "야 김병일 타고 소대짜서 들어왔는데 7탑 걸린 재네가 재수 없는거냐 우리가 재수좋은걸까?" 새벽에 탱크 모는것도 피곤한데 뜬금없이 비아냥 까지 당한 세 남자는 조용히 불타오
일단 포만 빼고 영국셔먼 풀업하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미국셔먼보다 느리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왤까? (추중비에 차이가 있나? 아님 궤도?) 배고밀은 일단 오픈탑형 구축과 경전에게는 쥐약임이 드러났는데... 역시 안맞는 건 어쩔 수 없구만요. 방어력은 역시 그게 그거....ㅜㅜ 셔먼의 고질병인 방어력 부족은 영셔먼도 예외는 아님. (뭐 이건 4호도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