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여행가는 그 남자의 가방속

Feeeel.me - 문득 만나요|201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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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여행가는 그 남자의 가방속

추석에 여행가는 그 남자의 가방속

Feeeel.me - 문득 만나요|2013년 9월 19일

추석을 긴 연휴로 맞이하다니, 이런 영광스러운때가. 이미 지인 가운데 일부는 오래전부터 일본, 중국처럼 가까운 여행일정을 잡았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여행 좋아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매우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함께 가는 일행이 여행코스, 일정, 음식점들을 두루 알아오는 편이고, 나는 동반자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북돋는(?) 역할을 도맡아 한다. 혼자 (비교적 오래) 떠나는 여행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이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역시 오래된 일임에 분명하다. 계획 세우는 것을 싫어하지만, 여행짐을 꾸리는 것은 항상 흥분되는 일이다. '이번에는 얼마나 최소한의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