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완)

랩소디의 게임만담|201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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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완)

무정도시(완)

랩소디의 게임만담|2013년 7월 31일

무정도시가 끝이났다. 무간도 이후 같은 소재를 반복하는 느와르가 계속되는 이유는, 역시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훌륭한 소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경찰이지만 범죄자의 페르소나를 쓴채 살아가야만 했던 남자의 고뇌와 이야기... 그리고 그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름 훌륭한 드라마로써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소재의 독창성과 참신성에 있어서야 무간도, 디파티드, 최근에는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온 소재였기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사실 멜로의 존재때문이었다. 앞의 세 이야기가 멜로를 철저히 부정하다시피 했다면 무정도시는 느와르에 멜로를 접합하는...당연하다면 당연한 시도를 감행하였다. 하지만 왜 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