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3) -흥분하면 사정없이 때리는 김일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6일 |
역도산 사후 니혼프로스에 남아 김일과 함께 최후의 시리즈를 열심히 하고 있을때, 김일이 프리츠 본 에릭의 치아를 부러트려버렸던 적이 있다. 예전부터 김일은 흥분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어지는 타입으로, 흥분하면 막무가내로 사정없이 상대를 때리는 레슬러였다. 프로레슬러는 반드시 상대를 보고 때려야하는데도 김일은 상대를 보지 않고 휘두르니까 김일 자신도 자기 손이 상대의 어디에 맞았는지를 모른다. 나는 김일이 흥분하면 멀찍이 도망쳤다. 프로레슬러는 가슴팍이나 허벅지는 단련해서 근육이 있기 때문에 때리거나 발로 차도 괜찮다. 그래도 눈이라든지 치아, 손가락은 단련하는 것이 불가능한 곳. 따라서 치아에 가라테 춉을 맞으면 전부 부러져버린다. 손가락도 바로 부러진다. 눈 안쪽에 손을 넣으면 눈알이 튀어나올 것이다. 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