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3세대, 만져봤다, 이상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12월 8일 |
방콕에 새로 생긴 ’아이콘 시암’ 이란 쇼핑몰이 있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태국 첫번째 애플 스토어도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간 김에 당연히 애플 스토어 들리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도 만져봤는데 ... 음, 이거 이래도 괜찮을까 싶네요. 보통 소식만 듣고 시큰둥 하다가도, 직접 만져보면 ‘그래도 사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만들던게 애플 제품이었는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만져보면 당연히 사고 싶어질거야! 라고 생각하고 갔던 탓인지, 오히려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어?’란 실망이 훨씬 크게 들었습니다. 제 삶에서 처음, 만져보고 실망한 아이패드... (별 의미 없는 부연 설명입니다.) 뭐, 화면이나 스피커 성능이나 앱 굴리는 능력이나 이런 것들은 다 괜찮습니다. 이건 그냥 새
애플 유니버설 컨트롤 단평
By cantabile | 2022년 2월 2일 |
이번에 사용하고 있는 애플 기기들을 업데이트하게 되면서 유니버설 컨트롤을 이용해보게 되었는데 그냥 한 마디로 "미쳤다"였다. 지금 맥 민희를 기준으로 왼쪽은 맥북 프로, 아래는 아이패드 프로인데 설마 아래로는 안 되겠지? 했는데 되었다. 참고로 유니버설 컨트롤은 사용하고 있는 기기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것인데 진짜 이게 생각 이상으로 엄청 빠르고 쾌적하다. 다만 아직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더 고민이 되지만 일단 첫 인상은 대만족이다.
이미 다가온 미래, 구글 번역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6년 12월 27일 |
![이미 다가온 미래, 구글 번역](https://img.zoomtrend.com/2016/12/27/a0001544_58624404d5024.jpg)
미래가 현실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걸까? 올 초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구글 인공 지능이 조금씩 우리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구글 코리아 기자 간담회에서 설명한 '구글 번역'이 그 좋은 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기계가 알아서 언어를 번역 해 주는 것은 바벨탑(...) 이래 인류의 오래된 꿈이다. 이미 17세기에 수학자 라이프니치와 철학자 데카르트가 제안했던 기계 번역 모델이 있었을 정도다. 무척 오래되었지만, 실제 연구는 1950년대 컴퓨터 보급이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연구와 상용화가 이뤄진 것은 1980년대부터고. . 구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이런 기존의 기계 번역 방식을 한 단계 진화 시켰다. 인공 지능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