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센티미터 (2007, 일본)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20년 2월 15일 |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07년 작품. 3부작으로 나뉘어진 이 작품은1부는 초등학교~중학교 시기의 첫사랑 이야기2부는 이후 멀리 전학온 곳에서 벌어지는 고교시절 이야기3부는 직장인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는 눈이 내리는 속도와 비슷한 초속 5cm라고 해" 라는 첫사랑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각 이야기별로 크게 연관은 없지만 결국 첫사랑의 강렬함과그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한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 개인적으로는 첫사랑의 아련함 같은게 없어서 이런 류의 작품은 납득은 잘 안되는데....(도대체 옛 연인을 왜 그리워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타입..) 여튼 세 이야기가 원래는 각
[영화] 단편에 담겨 있는 긴 여운 <별의 목소리>
By Day By Day | 2012년 5월 8일 |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포스터가 눈에 익어서 기억하고 있던<별을 쫓는 아이> 감독 작품이라 했다.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된 25분 남짓한 이 짧은 영화 속에는 생각 보다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영화는 204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보다 더 순수한 것 같다. 그 때쯤이면 지금 보다도 더 빨리, 빨리를 외치며 기다림에 인색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는 한 통의 연락을 몇 년씩이나 기다리며 그 마음을 온전히 가지고 살아간다는 게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한 편으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마음 아파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가슴 아파하며 봤을 것 같은
세계의 신카이 마코토, 역시 단순한 키모오타였다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6년 12월 20일 |
1 좋아하는 여자애의 리코더를 핥는다 타액이란건 10대 남자애에게 있어선 하나의 페치 요소라고 생각한다 어잌ㅋㅋㅋ 감독ㅋㅋㅋㅋㅋ 대놓고 말하면 어캨ㅋㅋㅋㅋ 2 졸라 역겹 웃었다 3 그걸로 좋은거야 오히려 이렇게 정색하는 점이 이녀석의 강함 9 >>3 이거 4 에엣・・・ 5 키모오타라고 할까 변태잖아 6 소망 그냥 다 새어나오고 있다고 7 뭘 이제와서 8 그런 소릴 하면 파야오는 어떻게 되는데 14 이정돈 보통이지만 TV에서 말할 내용이냐? 17 우와… 19 타액 페치는 상당합니다만 26 좋네 34 또한 부모는 토건 업자로 연간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By 덕질의 의미 | 2017년 1월 1일 |
아 넘나 좋다 가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그래도 신카이 마코토의 최고 걸작이라느니 하길래 아 저건 그냥 내 취향에 존나 도스트라이크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지만 진짜 그랬네요^^^^^^^ 오랜만에 벽을 치고싶어지는 달달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주중으로 2회차 달릴 생각이구요. 특전 포스터도 벽에 붙여놨습니다.(위의 것과 같은 걸로, 메가박스 버전) 사실 마냥 좋...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의문점, 맘에 안 드는, 아쉬운 부분 등은 있었는데 그건 뭐 나중에 정식개봉 이후에 이야기 하는 걸로 하고.. 암튼 애니메이션을 본 것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인 느낌...인데 오랜만에 이런 쪽으로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낀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