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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19년 11월 5일 |
교통 편리한 팔레르모 호텔 폴리테아마 Hotel Politeama팔레르모는 시칠리아의 주도로 우리에게는 마피아로 더 친숙한? 도시입니다.이 도시는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문명의 용광로 그리고 항구 도시 특유의 묘한 거침이 매력적인 도시.이면서 조금 무서웠던 도시에요.2017년 취재 때 저는 이 도시에서 총 6박을 했어요.협곡 위 예쁜 섬이라 불리는 라구사에서 올라와 2박 후 아그리젠토에서 1박 하고 올라와서 3박 하고 트라파니와 에리체에서 각각 1박씩 한 후 마지막 1박 숙소를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생기는거죠.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비행기로 피사를 가야하는데 팔레르모에서 5시에는 출발을 해야했어요.아무래도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숙소가 좋겠다, 싶어서 검색했는데 완전 좋은 위치에 자리한 호텔이 아주 초특가로 떴습니다.바로 오늘 보여드릴 팔레르모 호텔 폴리테아마 Hotel Politeama입니다.이름에서 아시겠죠? 폴리테아마 극장 옆에 있어요. 그리고 호텔 앞에 바로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구요.▲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객실 인테리어는 사실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요. 마룻바닥이 따뜻해 보이긴 하지만...▲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1인실로 예약했고 싱글침대가 놓여있어요. 더블 침대가 편하긴 한데 있어봐야 한 구석에서 잠드는 버릇이 있어서... ㅎㅎㅎㅎ▲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객실 형태는 전에 보여드린 토리토 보스톤 아트호텔처럼 분리된 형태에요.문열고 들어오면 전실이 있고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다시 안쪽에 침실이 있는 형태.저는 이날 오후에 에리체에서 돌아와 저녁 먹고 잠만 자고 나가야지... 하면서 사진도 설렁설렁~ 찍었군요. -.-;;;▲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욕실이에요. 샤워커튼이 늘어져 있는 샤워부스가 쫌 실망. 4성급이라며!!!!▲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변기와 비데. 왼쪽 비데에요. 세면대로 쓰시거나 저기서 물 받아서 과일 씻었다는 분도 계신데 비데에요...그리고 그 뒤에 작은 수건은 비데 후 후처리용 타월이에욤~▲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단촐한 어메니티. 안 쓰고 갖고 있던거 썼어요.잠만 자기에 4성이 부담스러웠으나 2월 비수기 가격은 본토 성수기 호스텔 가격.... ㅎㅎㅎㅎ비수기의 특권을 마음껏 누렸죠. 직전에 숙박한 호스텔도 침대 있긴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문열면 바로 있어서 선택했는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무래도 새벽에 나오면서 씻고 어쩌고 하면 방 사람들에게 민폐 이기도 하니까...▲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이 깜찍한 봉투는 호텔에서 마련해준 아침 도시락이에요.체크인 할 때 아침 식사 시간 안내 해줬는데 서운한 표정으로 난 일찍 나갈꺼라 했더니 몇시에 나갈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호텔 앞에서 5시에 출발하는 공항버스 탈꺼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체크아웃 하는데 이걸 건네주더라구요. 주스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버스에서 마셨던 걸로 기억해요.하튼 알차고 깜찍하고 귀여운 아침 도시락으로 기분 좋게 팔레르모를 떠날 수 있었어요.한국에서 팔레르모로 비행기로 도착하게되면 늦은 시간인 경우가 많아요.팔레르모는 숙소에 따라서 아주 이른 시간, 늦은 시간에 리셉션이 운영되지 않는 곳도 있고, 중앙역에서 이동하려면 조금 위혐하고 부담스럽기도 한데 폴리테아마 호텔 Hotel Politeama에 숙박하시면 그 부담은 없어요.폴리테아마 극장을 바라보며 왼쪽인 호텔 앞에는 공항가는 버스 정류장이, 오른쪽에는 공항에서 오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이 쪽은 그래도 조금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거든요. 그리고 호텔 옆쪽으로 트라파니, 에리체로 가는 시외버스 정류장도 있구요...새벽에 팔레르모를 떠나야 할 때, 또는 늦게 도착하신다면 폴리테아마 호텔 Hotel Politeama 고려해보세요.제가 숙박했던 2017년 2월에는 리모델링 중이라 조금 어수선했는데 지금은 예뻐졌네요. 방도 훨씬 더 많이!! 호텔 폴리테아마 예약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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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18년 1월 8일 |
친퀘테레에서 신선한 해물 튀김을 맛 보세요! 맘마미아! MAMMA MIA TAKE AWAY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바닷가에서는 해산물을 드셔야지요???특히 저는 친퀘테레에서는 해산물만 먹었던 것 같아요.친퀘테레는 은근 다니면서 에너지 많이 쓰고 힘든 곳이에요. 그래서 간식을 좀 먹는데 오늘 보여드릴 곳은 해산물로 간식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리오 마조레에 자리한 신선한 해물 튀김을 맛 볼 수 있는 맘마미아! MAMMA MIA TAKE AWAY 입니다.▲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아침에 지나가면서 본 모습이에요. 영업 준비중이죠. 저는 우선 다른 곳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오기로 합니다.사실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대서 줄 서기 싫어서 외면하다가 한산한 때를 노리기로.... ^^(이쯤 되면 간식이 아니라 두번째 아침식사??? ㅋㅋㅋㅋㅋㅋ)▲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주 메뉴는 이런 튀김이에요. 해산물 튀김도 있지만 감자 튀김도 있어요. 두명이 갔다면 해산물 튀김 하나, 감자튀김 하나 이렇게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저는 그리 감자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해산물을 먹기로 합니다. 편식쟁이 유후훗~▲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빵도 있어요. 이 네모난 빵들은 포카치아라고 이탈리아에서 주로 먹는 빵이에요.플레인도 있고, 올리브, 양파 등을 넣어서 만들기도 합니다.반을 갈라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피자 소스를 얹기도 해요. 다재다능 만능빵.▲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주문 먼저 하시고▲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이렇게 튀김이 나와요. 제가 주문한 튀김은 작은거 5유로에요.큰건 7유로에요.▲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갓 튀겨서 따끈따끈 바삭바삭 한 것이 맛있더라구요. 아침이라 기름도 깨끗했고...이 아침에 맥주 한병 주문해서 같이 호로록~ㅋㅋㅋㅋ▲ 맘마미아!, 리오마조레, 친퀘테레, 이탈리아 Mamma Mia! Take Away, Riomaggiore, Cinque Terre, Italia금방 금방 튀겨서 주시니까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원래 튀김류는기름맛에 쉽게 질려서 한 두개 먹으면 끝인데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어요. ㅋㅋㅋ물론 맥주의 역할이 크긴 했죠. ^^ 그리고 주문하면 그때 튀기기 시작해서 조금 기다리셔야 하는데 이 맛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어요.리오 마조레에서 간식 고프실 때 들러보세요. 맥주도 한 잔~ ^^맛나게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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