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는 예쁘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11월 15일 |
다음 주에 개봉하는 영화 <아빠는 예쁘다>의 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 후 박수민, 김성국 두 감독과 백서빈, 김명국, 손민지 세 주연배우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주류회사 영업부의 만년과장 덕재(김명국)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찬밥 신세다. 덕재는 납품처 개척을 위해서 다른 사원들이 가기 꺼려하는 바(bar) 클럽 하와이에 발을 들인다. 클럽 하와이는 여장을 한 남자들이 무대에 올라서 쇼를 하는 술집이다.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인상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방문을 주저했던 곳이다. 이곳의 젊은 사장 승준(백서빈)은 덕재의 회사와 계약을 하는 대신 조건을 하나 내건다. 다가오는 클럽 하와이의 CD(Cross Dressing. 이성의
J.R.R. 톨킨 전기영화, "TOLKIEN"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29일 |
솔직히 톨킨에 대한 전기 영화가 왜 안나올까 생각은 해 봤습니다. 크리스토퍼 로빈이라고 불리웠던 사람과 아예 곰돌이 푸의 원작자에 대한 영화도 나왔고, 원더우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전기 영화 비슷한 물건도 나온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톨킨의 인생을 생각 해보면 영화화 하기에 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꽤 흥미로운 글쓰기를 한 사람이기도 하니 말이죠. 결국 나오게 되었으니 이제 그 생각은 그만 해도 되겠지만 말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야기 외에도 호빗, 실마릴리온, 크루스테이프의 편지 이야기도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주로 노년의 톨킨 사진을 봐 와서 그런지, 니콜라스 홀트는 뭔가 어색하게 다가
"블랙 위도우" 프로모션 아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16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대체 어디로 갈 것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다만, 최근에 나온 악당은 정말 이것저것 꿰어 맞춘 느낌이긴 해서 말이죠. 일단 보고 판단을 해야겠지만, 어딘가 두려운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레미제라블 한줄 감상 #1
By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 2012년 12월 27일 |
개봉일에 보러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50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러 가던 중에 내리던 눈이 집에 오는 중에도 내리더라고요..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화는 상상했던것 그 이상과 상상 약간 이하를 보여주었습니다. 레미제라블의 팬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캐스팅과 뮤지컬의 감동을 되살리며, 영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장면들로 2시간 30분 동안 눈 깜박거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지요. 좀 긴 평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영화 초반 한줄 요약/감상은.... "자베르! 나는 장발장을 그만두겠다!" (고고고고고고) p.s. 카테고리는 분위기에 맞는 바로 그 카테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