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형 어우동. 아마 이게 문제였겠지.
By Ninetailed Fantasia in Egloos | 2013년 1월 23일 |
흑요석님의 '어우동' 같은 경우 분명히 못 그린 그림은 아닌데 어딘가 모르게 좀 거시기 하지요. 딱 이야기 하자면 예쁘긴 한데 모에하진 않달까. 수묵채색화 같은 느낌을 살린 것은 참신합니다만 작품이 아닌 상품으로서는 호오가 갈릴 아이디어이겠지요. 어쩐지 밀리언아서보다는 이 쪽에 등장하시는게 어울려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채색이라던가 의상이라던가 기타 등등등등 덕내나는 유저들에겐 살짝 핀트가 벗어났던게 아닌가 싶어요. 어우동 까는 사람들이 원하던건 사실 이런 거겠지(......) 맘에 안 들기는 한데 뭐라 표현하진 못하겠고 깔 꺼리는 찾아야겠는데 결국 나온 말이 "화냥년이라 안 된다!!" 얼씨구 선비 나셨습니다.(.....)사실 얘네들이 죄다 윤리적 타락을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