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준하를 돌려주
By 동굴 속 수다쟁이 | 2019년 3월 12일 |
2연속 눈이 부시게 감상. 아... 그래 며칠 전이 언뜻 그 썰을 보긴 했었다. 에이 말도 안돼 하고 지나쳤지. 여기부터 스포용 환타지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었으니. 그래서 오늘 회차를 보고 빵빵 터지면서도 이거 무슨 장르파괴인가 작가 되게 욕심이 많네 하고 넘어갔는데 엔딩 뭔가요 ㄷㄷㄷㄷㄷ 뭔가 퍼즐이 쫙 맞춰지는 느낌이고 김혜자님 위대하시고 연출 작가 다 쩌는데 우리 짠한 준하를 더 못 본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정말 행복하길 바랐는데. 여기서 포텐 터트리고 가는구나 싶어서 다음주를 더 기대했는데 섭섭.. 10회까지 엄청 다시보기 돌릴 듯. 근데 이거 나중에 정주행하는 사람들은 오늘의 이 충격을 모르겠지. 아아... 뒤통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