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11 애니감상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9월 12일 |
안되겠다 이대로 블로그를 방치하다간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트윗질만 하게 될 것 같아서 일단 뭐라도 좋으니 좀 적어야겠다. 1. 전희절창 심포기어 G 이게 좀 웃긴데...전체적으로 봤을때의 완성도가 그리 높은 건 아닌데 매 화마다의 임팩트랑 그냥 머리 비우고 보는 재미만으로는 최강임. 게다가 캐릭터송들도 적어도 화면+액션이랑 같이 봤을때는 그냥 쌈마이하게 듣기 좋아요. 뭐랄까 생각하면 태클 걸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긴 한데 생각을 하지 않고 보면 재밌습니다 정말로ㅇㅇ. 물론 전 웰 박사 보는 재미가 가장 크지만요. 스기타 그만 놀아라ㅋㅋ. 그래도 10화에서는 막판에 또 엄청난 대형 떡밥 터뜨리기도 하고 그 앞에서 드디어 이구치 유카가 얀데레 노래도 부르고 해서 뭐 마무리만 완전 우주 날아가는
미사카 미코토의 생일축하행사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4년 5월 2일 |
![미사카 미코토의 생일축하행사](https://img.zoomtrend.com/2014/05/02/e0080266_53639ee1c826c.jpg)
다..당분이 부족해서 당분 보충용으로 사왔지만, 오..오늘이 미코토 생일이랑 겹쳐서 이러는겁니다. 벼..별로 소녀틱한 츤데레 미소녀인 미코토 취향에 맞게 딸기로 사려고했는데 딸기 쇼트케이크가 다 팔려서 그나마 이미지와 가까워 보이는 블루베리를 골랐다던가, 같이 먹으려고 하나 더 살까 생각했다거나. 여러가지로 미사카 미코토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다거나 그런 의미는 없어요 !!!!! 거기에 위키백과에서 알아봤더니 담당 성우인 사토 리나 (1981. 5. 2) 도 같은 생일이라서 좋구나~ 는 안 했어요 살짝 본심 : 조각 케이크 하나 사서, 이렇게 사진 찍는 행동도 이만큼의 용기가 필요한데, 케이크 한 덩어리 사오는 용자들. 그대들이 정녕, 이 나라의 참된 오덕을 갖
예스 24에서도 블루레이에 과감한 투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14일 |
![예스 24에서도 블루레이에 과감한 투자?](https://img.zoomtrend.com/2012/07/14/d0014374_4ff4614457b1d.jpg)
예스24가 블루레이에 관련해서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초의 블루레이 한국 드라마를 기획을 했던 곳이 바로 예스24이니 말입니다. 물론 처절한 예약판매율로 인해서 화려하게 파토가 나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아직까지 꿈을 버리지 못한 듯 합니다. 다행히 DP에서 몇 번의 성공 기록이 있던데다, 나름대로 땡기는 물건들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바로 극락도 살인사건과 일루셔니스트 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두 작품 모두 가지고 싶은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전자는 DVD시철에 친 사고 덕분에, 그리고 후자는 엄청난 명작이지만 정작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느꼈던 면 때문에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는 면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말은 이렇게 해도 지금 잔고만
목소리의 형태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1월 7일 |
![목소리의 형태 (2017)](https://img.zoomtrend.com/2018/01/07/e0080266_5a51d431d8ef6.jpg)
원작을 안 봐서 광고만 보고 어떤 내용일까 생각해봤는데남자 주인공과 장애가 있는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가 아닐까 상상했지만그 실상은 2시간 내내 발암을 일으키는 남자 주인공과 성녀에 가까운 여자주인공.어린 시절 자신에게 왕따를 한 남자 주인공을 용서하는 여자 주인공 성격이 대인배를 넘어 보살 수준이지만, 실제 왕따 가해자나 피해자 관계를 보면글쎄 ? 저런 전개가 가능한가 싶을만큼 작위적이고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 장점. 쿄애니다운 엄청난 비주얼과 연출.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면 의례 작화가 좋아야겠지만역시 작화 = 교토 애니메이션 예시가 죽지 않았다 를 보여준 장면들.두 주인공이 각자 다른 '다리' 에서 보여준 행동을 대비시키면서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차이가 나는지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