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레드’와 ‘구글 플레이 뮤직’ 합친다
By ProgrammerGJ | 2017년 7월 31일 |
구글이 유튜브 레드와 구글 플레이 뮤직을 합쳐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획한다. 구글 내에서 굳이 유사한 서비스를 분리해둘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7월26일(현지시간) 구글 유튜브의 음악 책임자 라이어 코헨이 뉴욕에서 있었던 ‘뉴 뮤직 세미나’ 컨퍼런스에 패널로 나서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헨은 구글이 기존 소비자들의 이용과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2가지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방법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코헨의 발언은 유튜브 레드가 왜 음악 사용자에게 인기가 없는지를 묻는지에 대한 대답 중 나왔다. 코헨이 확실하게 합병 여부를 발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구글의 음악 서비스가 불필요하게 복잡한 만큼, 내부에서도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