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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피터 잭슨은 마술사다. 반지의 군주에서 그가 묘사했던 미들어스의 세계가 호빗에서는 더욱 정교하게 재창조되어서 호빗의 굴 -굴이지만 토끼굴처럼 좁지도 더럽지도 않은-, 빌보의 백엔드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반지군주 때보다 더 잘 알 수 있다. 빌보의 서재와 현관 앞만이 아니라 거실, 식당, 그리고 식품 저장 창고(ㅎㅎㅎ)까지. '호빗'의 리벤델은 '반지군주'의 리벤델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 심지어 '호빗'에서 나오는 드워프들의 과거사까지 대단히 섬세하게 묘사되고 있는데 피터 잭슨은 이에 더해서 톨킨의 '호빗'에서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일들까지 상상력으로 더한다. 이를테면 빌보가 보지 않았던 사이 리벤델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제목도 아주 적절하다. 예상치 못한 여행, 예상치 못한 모험. 빌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