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인도일기 - 로띠, 빠로따, 푸리,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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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인도일기 - 로띠, 빠로따, 푸리, 난

6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오전 열한시 반 경에 J교수님께 지난 한 달 간의 성과 보고를 해야 하는 날이다. 연구실로의 출근 시간도 오전 열시이므로 아침이 바쁘기에 열심히 준비를 한다. 아침은 몇 일 전에 사온 핫도그 빵에 슬라이스 치즈를 잘라 넣은 다음 치킨 소시지를 구워 넣고 마요네즈를 바른 후 채썬 양상추를 대량으로 얹고 칠리소스와 케첩으로 마무리한 훌륭한 핫도그다. 역시 양상추의 초록색은 사람의 식욕을 자극하는데 최고의 데코레이션이다. 반응도 좋다. 연구실로 갔더니 매니저가 J교수님에게 보고를 위해서 개별로 presentation 을 준비하라고 하더라. 그냥 다달이 쓰던 주간보고서 다섯장을 묶어서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 소리인가. 다행히도 한시간 반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매니저의 배려 하에 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