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조금 늦은 감상평 [16회~마지막회]&감상을 마무리하면서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1월 30일 |
극본;최순식 연출;이정섭,전우성 출연;김정은 (나여옥 역) 신현준 (고수남 역) 한재석 (장현우 역) 한채아 (빅토리아 역)-16회 감상평-김정은과 신현준이 주연을 맡은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6회를 보게 되었다.. 필리핀으로 떠날려고 했던 고수남이 나여옥이 많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알고서 다시 돌아온 그의 모습에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해준다.. 그리고 신변정리를 하는 나여옥의 모습에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고.. 그런 가운데 장현우에게 필리핀에 못 가겠다고 얘기하는 고수남의 모습에서 이제 어찌될지 궁금하게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고수남과 장현우의 나여옥을 놓고 벌이는 구도가 더욱 치열해지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SNL 코리아 속 김정은에 대한 단상
By 대한제국 시위대의 &lt;핑클카라-레인보우 제국&gt; (Since 2009) | 2013년 4월 19일 |
![SNL 코리아 속 김정은에 대한 단상](https://img.zoomtrend.com/2013/04/19/e0152547_5170e39e42031.jpg)
정으니 역할의 청순게이 연기자 김민교 1. SNL 코리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김민교씨는 주로 게이연기(...)를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공깽을 선사하는데, 게이연기 뿐만 아니라 북동산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역할도 보여줍니다. SNL 코리아 속 김정은에 대해 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2. 처음 김정은이 나온 코너는 "평양은 지금"으로서 "지금 평양은"이라는 예전에 방영한 적이 있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프로그램 입니다. 이 코너는 2010년대 초 북조선의 평양을 배경으로 청순게이 김민교김정은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 나오는 김정은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1990년대 초 남조선에 침투한 리순철 동무가 남조선의 실상(!)에 대해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요. 처음에 김정은은 강성대국의
[배반의 장미] 이제가면 언제오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0월 22일 |
![[배반의 장미] 이제가면 언제오나](https://img.zoomtrend.com/2018/10/22/c0014543_5bcd4abbe1da7.jpg)
동반자살을 하러 모인 자리에 섹시한 여성이 끼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소재가 흥미로워 재밌어 보였는데.....혹시나...가 역시나네요;; 여성계의 입김이 쎄지면서 재범오빠 찌찌파티는 프리패스여도 이런 류는 제작하기 힘들었을텐데 소재가 아쉽게 소비된;; 스토리적으로는 괜찮은데 아재를 넘어 할재급 드립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웃긴 포인트가 있긴 하지만 갑분싸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박진영 감독이 직접 각색도 했던데 다 그대로 갔어도 대사들만 좀 현대적으로(?) 고쳤어도 무난했을텐데.... B급 느낌의 영화도 좋아하기 때문에 컬트적으로 잘 풀릴 수 있었던 소재가 참 아쉬워지는 영화입니다. 언제 이런 B급 영화가 다시 나올 수 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시탈, '주원·신현준' 진정한 각시탈의 형제애
By ML江湖.. | 2012년 5월 31일 |
![각시탈, '주원·신현준' 진정한 각시탈의 형제애](https://img.zoomtrend.com/2012/05/31/a0106573_4fc6260763ce6.jpg)
보통 히어로들은 마지막에 대미를 장식하며 멋지게 각인되는 법이다. 물론 처음부터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지만.. 초반부터 소위 너무 설쳐대면 재미가 없다. 우여곡절도 겪고 좀더 진화되고 변모된 히어로로 나가줘야 제대로 맛이 산다. 여기에다 그 히어로가 어떤 끈으로 이어져 간다면 이것 또한 상당한 주목감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작심하고 론칭된 KBS2 특별기획 수목극 '각시탈'이 그러하다. 우리 고유의 요상한 탈바가지를 쓰고 일본 제국주의 맞서 분연히 일어섰으니.. 그가 바로 일지매 아니 '각시탈' 히어로다. 허영만 화백의 과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슈퍼히어로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근원적으로 재밌다. 우리식 히어로라는 점에서 그렇고, 시대배경이 갖은 고초와 핍박을 받던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