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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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좋아한다. 그 나라에 속한 몇몇이 극단적으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빼고 그 나라가 본인 나라를 대하는 태도가 참 좋다. 그 나라에 내가 갔을 때 나 또한 그 나라를 그렇게 대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것도 참 좋다. 사실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이다. 언제 어디서 땅이 흔들릴지 모르고 어느 바다에서 쓰나미가 몰려올지, 어느 산에서 화산이 폭발할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럴까 그들은 자연 앞에서의 우리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임을 또한 그것이 주는 불행과 행복의 크기가 얼만큼인지 가늠할 줄 아는 나라인 것 같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아는 듯하다. 놀랄만큼 엄청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지는 않지만 작은 규모의 변화를 도모한다.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