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영화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30일 |
한결같다는 말. 참 좋은 말이다. 어감도 좋고 뜻도 좋고. 언제나 항상 같은 모양새나 태도를 성실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니. 다만 예술, 특히 영화에 있어서 한결같다는 말은 때때로 위험할 수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똑같은 일상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누군가의 창의성으로 촉발된 의외성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 예술의 본질 중 하나 아니겠는가. 게다가 그 예술의 작가가 작품을 한 두 편도 아니고 수십편이나 내는 동안 내내 똑같기만 했다면 그건 문제가 될 수도. 맞다, 내가 보기엔 홍상수가 딱 그렇다. 홍상수의 자기복제적 스타일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소위 예술가랍시고 자신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를 예의 없는 것과 혼동하여 타인에게 쏟아내는 식의 인물들 이야기. 물론, 그 자체로 충분히 값진데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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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감상 | 2024년 1월 20일 |
필립 가렐 신작, "LE SEL DES LARMES"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6일 |
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경쟁부분 상영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거기까지만 알고 있기는 합니다. 필립 가렐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했는데, 기묘하게 프랑스 영화에는 손이 잘 안 가다 보니 그동안 필립 가렐의 영화를 거의 안 본 것도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포스팅감이 없으면 이런 영화가 눈에 띄긴 해서 말이죠. 일단 이미지는 멋져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의외로 멋지긴 한데 말이죠......
"에놀라 홈즈 2"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18일 |
이 작품도 이제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ㅅ브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꽤 크게 걸고 있죠. 솔직히 아직도 헨리 카빌은 적응이 좀 안 되긴 합니다. 그래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보다 묘하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