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니엄 완결을 실시간으로 보고...
By Grendel's Holic | 2015년 6월 30일 |
지금까지 본 쿄애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고 가장 쫄리면서 본 최종화였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 2기 없이 유포니엄 끝! 을 외쳐도 매우 적절한 마무리이긴 합니다만 꼭 2기를 보고 싶군요. 그나저나 콩쿨 관람하러 온 그 학생, 설마...... 얘인가......-_-a
빛나는 청춘, 울려라! 유포니엄 감상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7월 12일 |
고등학교, 3년의 시간, 부활동, 땀과 눈물, 노력과 같은 키워드에는 사람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소년소녀의 모습들은 때로는 예쁘게, 또 때로는 잔인하게 다가오는 법이기에 더 강하게 이입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단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부활동을 주제로 한 이런 이야기들에 쉽게 공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어떤 일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 각자의 모습에는 분명히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쿄애니의 연출과 작화 능력은 정말 극상에 다다른 듯 하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작화와 10대 청소년의 감성을 유려하고 섬세하게 묘사한 연출들은 미사여구를 더 가져다 붙일 필요가
[16/10월 신작 감상] 울려라! 유포니엄 2, 경녀!!!!!!!!, 플립 플래퍼즈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6년 12월 4일 |
2016년 10월 신작 면접 포스팅... 이번에는 울려라! 유포니엄 2, 경녀!!!!!!!, 플립 플래퍼즈의 초반부 감상을 올려봅니다. * 현재까지 감상한 애피소드를 기준으로 감상을 작성했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2 교토 애니메이션연출 9.5 작화 10 성우 9.5 음악 9.5감상 여부 | 최우선 감상5화까지 감상 장르 | 청춘, 학원물감독 | 이시하라 타츠야 시리즈 구성 | 하나다 쥬키성우 | 쿠로사와 토모요, 안자이 치카, 아사이 아야카, 토요타 모에, 타네자키 아츠미, 토야마 나오, 코토부키 미나코, 하야미 사오리, 치하라 미노리,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시야 하루키, 후지무라 코토미, 야마오카 유리, 히사카와
이시하라 타츠야의 화면철학?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0월 1일 |
최근의 드라마로 말할 것 같으면 물론 영화도 그런데요...화면이...지나치게 깨끗해요. 선명함의 의미에서 깨끗함. 예술적인 의미에서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냥 깨끗하거든요. 인간의 눈은 무척 고성능이긴 하지만 실은 그정도까지 고성능인 것도 아니거든요. 몇년전에 토이 카메라가 유행했잖아요? 그걸로 찍으면 흐릿하고 지져분하게 찍히지만 그런게 먹히기도 하잖아요? 말하자면 인간의 기억 안에서 재생되는 비전은 선명하지 않거든요. 그런걸 재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의 과제는 화면이 흔들리는 핸드 헬드 카메라풍 화면을 말이져...그거 어렵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