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화일기-9월(머니볼)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0월 1일 |
2013년 9월 여름 날씨의 추석연휴를 역시나 또 집에서 TV오락프로그램과 함께 보냈다. 명절 때 어디 갈 데가 없는 것이 편한 건지 심심한 건지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명절 오락프로그램 볼거리는 꽤 알찼다. 첫 회부터 꽤 흥미로웠던 '아이돌체육대회'가 이번엔 풋살 경기로 엄청난 재미를 주었다. 축구의 엑기스를 보는 듯한 아이돌들의 경기력에 다음 대회가 벌써 기대되었다. 제아의 박형식이 들어와 갑자기 관심을 두고 재밌게 보게 된 '진짜 사나이' 스페셜편도 재밌었고, '나는 가수다'베스트도 박정현의 노래에 완전 전율이 왔다. 뭐 이렇게 황금 추석연휴는 가고.... 어쨌거나 끝이 없을 것 같더니 하루 아침에 가을이 성큼 왔다. 마음에 가을 바람이 또 휙휙 분다.... (영화관 관람 * 11
‘가을 궁맛집이 궁금해!’가족과 함께 한국의 미를 엿볼 수 있는 궁궐 속으로~오디와 함께 Start!
By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 2022년 10월 20일 |
2013년 영화일기 4월(577 프로젝트~직장의 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1일 |
2013년 영화일기 4월 4월이 와도 여전히 쌀쌀하기만 한 요즘 날씨.... 감기까지 짧지만 굵게 앓았고, 봄꽃을 즐길 새도 없이 한 달이 또 후딱 갔다. 물론 우리집 라일락과 근처 산책로의 꽃들은 여전히 감동과 위로가 되었지만.시사회와 개봉 영화 관람은 좀 바빴던 4월이었다. (영화관 관람 12편, 집에서 5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거북이 달린다>-김윤석 특유의 걸죽한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겸 수사극. 생게에 시달리는 허접한 형사의 끈질긴 추적과 토속적 분위기의 드라마 코미디가 구수하다. 빠른 액션과는 거리가 멀어 다소 루즈하지만, 한국형 코미디의 은근한 맛은 재밌다. 추천! <지.아이.조2>/강변CGV-이병헌만 보이는.... * <웜 바디스>/
대한수목원
By desapegar | 2013년 11월 18일 |
가을 낙엽이 절정을 이르기 전에 들렸는데 눈이 내리는 계절이 되어서야 올리게 된 대한수목원. 대구 근교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가을이나 봄이면 삼삼오오 낙엽과 벚꽃을 즐기러가는 명소 팔공산. 파계사 가는 길목, 팔공산의 자락 대한수목원이라는 개인이 운영하는 자그만한 수목원이 있다. 대한섬유라는 회사의 회장인 배 회장이 사업을 넘긴다음 20년 가까이 가꾸어온 수목원이다. 입장료는 별도 없어서 팔공산을 들린다면 한번쯤 둘러보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로 조금 알려진곳이다. 예전부터 음기가 강하다고 19금딱지를 붙일만한 요소가 꽤 있는것도 재미. 여기까진 평범한 정원을 꾸며놓은 가을에 딱 어울릴만한 그런 장소. 그러고보니 '립밤만한 그것'이라는 표현과 비교되는 남근을 형상화한 가지. 아마 강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