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과 업라이징.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21년 8월 14일 |
퍼시픽 림은 모든 로봇 팬들의 꿈을 이뤄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계 침략자에 맞서는 영웅들의 무용담을 대형 스크린에서 할리우드 CG로 실컷 감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 영화는 매우 이로운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허술한 점이 한두군데가 아님에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애초에 그런 거 따지면서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놀이공원에서 사서삼경 강의하는 소리하는 소리는 집어치우라고 하십쇼.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진 일입니다.전형적인 컬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가 꽤 좋은 성적을 거두자 으레 그렇듯이 속편이 기획됐고 그렇게 나온 업라이징은 안타깝게도(?) 소포모어 징크스에 제대로 걸려서 영 시원찮은 성적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걸 두고 사람들은 "이게 다 중국 자본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