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시베리안 (2008)
By nanpa.exe | 2015년 6월 10일 |
![트랜스시베리안 (2008)](https://img.zoomtrend.com/2015/06/10/b0262760_55780bce04a95.png)
왜 이 끝내주는 작품을 여태 모르고 있었을까? 담백하지만 짜릿한 스릴러. 브랜드 앤더슨이야말로 히치콕의 적자이며, 정통 스릴러의 선두주자이다. 최근작도 살펴봐야겠다. 영화 배급사는 왜 Transsiberian을 트랜스시베리아로 번역했을까? 그리고 내가 겪은 러시아는 생각만큼 이렇게 야만적이지 않았다. 영화가 나온 2008년엔 소치 올림픽도, 러시아 올림픽도 없었으니까. 생각 있으신 분들은 루블화가 더 오르기 전에 꼭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