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카테고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26일 |
비틀즈는 알지만 이번 영화를 보면서 이것도?!??했던게 많았던 수준이라 그런지 꽤나 마음에 든 로맨스 영화입니다. 소꿉친구를 소재로한 사랑이라 더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 비틀즈에 대한 음악영화라기엔 아쉬울 수 있지만 그 '비틀즈'이기에 노래가 늘어지리라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이정도면 그래도 꽤 나온 듯한~ 게다가 워킹타이틀에 시놉까지 보면 그쪽은 아니었죠. ㅎㅎ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알만한 가수 중에선 소수의 가수를 제외하고 이제는 기획과 곡을 받아서 노래하는 한국적 분위기다보니 좀 동떨어져있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음악영화이기도 했네요. 대니 보일 감독인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보다 늦게 봐서 감흥이 묘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다행인 것도 같고...정말
일본 영화, "64-ロクヨン- 前編/後編"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3일 |
![일본 영화, "64-ロクヨン- 前編/後編"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1/03/d0014374_5664e7c2a4808.jpg)
오랜만에 일본 영화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미스테리에 관해서 미묘하게 받아들이는 면이 좀 있기는 한데, 솔직히 좀 걱정이 되는 면들도 있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줘야 할 것들에 관해서 영화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들도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 점점 오고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는 일본 미스테리와는 좀 방향이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해서 말이죠. 일주일만에 끝나버린 로쿠 욘 사건에 관해서 경찰과 언론의 대립, 그리고 이 상황에서 모방 범죄의 발생 이라는 부분까지 다루는 영화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예고편은 제가 좋아하는 구도이기
가을이 슬픈 솔로들을 위한 영화 해석법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0월 29일 |
![가을이 슬픈 솔로들을 위한 영화 해석법](https://img.zoomtrend.com/2015/10/29/e0050100_5630b07b26081.jpg)
가을이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는 개뿔!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솔로들에게는 선선한 가을바람도 가슴속을 쑤시고 헤집는 날카로운 삭풍처럼 느껴진다. 산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을 봐도 외롭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더 외롭고, 처참한 몰골로 보도블록을 뒹구는 은행을 보면 구리면서 외롭다. 낭만을 불러일으킨다는 가을은 솔로들에게는 고난의 계절일 뿐이다. 로맨스 영화는 솔로들을 더욱 옥죈다.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스크린 속 주인공들의 연애와 사랑은 솔로들에게 상대적 박탈감만을 안긴다. 이럴 때에는 다른 시각, 다른 마음가짐으로 이야기나 특정 장면을 새롭게 해석해 보자. 일종의 합리화다. 하지만 비굴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것도 쓸쓸함을 극복하기 위한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행
"남쪽으로 튀어"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6일 |
!["남쪽으로 튀어"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1/06/d0014374_50d5f4f4b5dd4.jpg)
솔직히, 이 책의 원작은 안 읽었습니다. 제목만 들었는데 나름 괜찮은지 영화로도 나오네요. 김윤석의 이미지는 고착화 되는 분위기이면서도, 예외가 가끔 나와서 뭐라고 하기가 미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