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
By atelier2929의 일상 | 2015년 11월 15일 |
인터넷 서핑하면서 괜찮다고 이름만 많이 들어봤던 타이틀인데, 기회가 없어서 플레이하지 못하다 갑자기 야껨이 땡겨서 플레이했다.사실 원래는 믿음과 신뢰의 브랜드 어거스트의 요아케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갈아탔다. 이 작품으로 마루토 후미야키씨 게임은 4번째인데, 전개가 뻔히 예상됨에도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 시나리오를 써 낸다는 점에서는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스포일러를 당한다고 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개인적으론, 굉장히 잘 쓰긴 하는데, 그의 시나리오는 여러 부문에서 야겜에 최적화되었다는게 강점이자 약점이 아닌가 싶다.(이 작가의 게임은 대부분 재밌게 했는데, 사에카노는 너무 지루했다.) 2007년 게임이지라 4:3 해상도는 어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