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스카이 - 이딴 소재로 이만한 영화가 있었다니??
By 링크창고 | 2015년 6월 18일 |
어느나라 영화인지 알아보려 했는데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라고 뜹니다.어디서 만든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티비에서 해주는걸 우연히 봤다가 끝까지 봤네요.일종의 블랙코미디 영화이며 줄거리 소개 위주로 가겠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 이야기는 달 뒷편에 나치가 지구침공을 계획하는 겁니다. 와우!! 세상에나 이딴 소재를 사용합니다!!!!!근데 거기를 비쥬얼로 그려놓은거 보면 꽤나 신경쓴듯 합니다. 마치 하이드라 비밀기지 같다고 해야하나요 ㅋㅋㅋ거기서 막 거대한 전쟁 기계를 만드는데 우연히 미국인에게 얻은 스마트폰이 핵심장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돌리기 위해 더 큰 스마트 장치를 가지러 미국으로 몇명이 내려와요!! 미 대통령(참고로 여자) 보좌관을 납치해다가 대통령에게 본인들을 데려가게끔 만
바르셀로나 우승 다음날의 베를린에서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5년 6월 22일 |
사진출처 http://www.urbanghostsmedia.com/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킥오프를 약 한시간 앞두고 올림피아슈타디온을 빙 둘러 걸으며 나는 “이 경기장 정말 멋있네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같이 걷던 기자 선배도 동의했다. 흔히 축구 경기장은 기능에 충실한 외관을 지닌다. 철골, 콘크리트, 무게 분산을 위한 와이어 등이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올림피아슈타디온은 내 통념에서 벗어난 경기장이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의 가장자리를 무수한 석재(느낌을 낸)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경기장 전체가 오래 묵은 석조 건축물의 느낌을 풍겼다. 종합경기장 옆에 딸린 수영장과 경기장 입구의 석조 입상도 메인 스타디움과 통일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경기장 안의 구조 역시 몇 가지는 남달랐다. 보
아이언 스카이 - 헛웃음 유발하는 B급 SF 코미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31일 |
서기 2018년 미국의 여성 대통령(스테파니 폴 분)의 재선을 위한 선전의 일환으로 달의 뒷면에 착륙한 흑인 모델 워싱턴(크리스토퍼 커비 분)은 제2차 세계대전 패퇴 직전 달로 이주한 우주 나치의 근거지를 발견합니다. 지구 전문가 레나테(줄리아 다이엣지 분)와 결혼을 앞둔 차기 나치 총통 아들러(괴츠 오토 분)는 워싱턴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아 지구 침략에 활용하려 합니다.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작사가 합작하고 티모 부오렌솔라 감독의 연출한 ‘아이언 스카이’는 달에 암약했던 나치 세력이 지구로 재침공하는 근 미래를 묘사합니다. 지구와 단절된 인간들이 달에 독립적 문명을 구축하며 살고 있다 지구를 침공한다는 서사의 축은 ‘∀(턴에이) 건담’을 연상시킵니다. ‘아이언 스카이’는 20
아이언 스카이 - 강철 심장을 가진 이들을 간지럽히는 웃음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8월 22일 |
아이언 스카이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 Iron SkyMOVIESF 코미디감상매체 BD2012년 즐거움 50 : 31보는 것 30 : 21듣는 것 10 : 5Extra 10 : 663 point = 초반에 예상한 것과 달리 상당히 풍자적인 정치관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점에서 놀라게 됩니다. 그래도 SF적인 관점에서 보여주는 영상이미지가 대단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거든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것은 완전히 코미디였습니다. 설마 이런 작품일 줄은 생각을 못했지요. 그런데 상당히 정치적인 색깔을 깊이 깔고있는 가운데 달로 피난을 한 나치들의 잔당을 비꼬는 면보다 그것을 통해서 정치적인 야망을 달성하려고 하는 미국 정치판에 대한 비꼼이 재미있었다고 하겠습니다.사실 화면 연출이나 구성, 그리고 캐릭터적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