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문제 4 -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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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문제 4 -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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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닥터가 '하우스'겠지만, 내 닥터는 갈리프레이 출신의 파란 경찰전화박스를 타고 다니는 그 닥터다. BBC 드라마 [닥터 후] 7시즌이 지난주부터 다시 방영되기 시작했다. 새 스토리는 조금 더 봐야 어떨지 알겠지만, 스티븐 모팻이 나를 실망시킨 적은 없으니 그냥 계속 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닥터가 아니라 닥터의 형을 위해 할애하도록 하겠다. 어떤 사람들이 가끔 나를 닥덕 취급하는데, 사실 내가 이 시리즈에 대해 아는 건 1-7시즌 까지의 뉴시즌 드라마가 전부다. 내가 인용하는 장면들이 거의 닥터후에서 나온 것처럼 보인다면, 그건 단순히 내가 그 드라마를 반복적으로 봐서 익숙하기 때문일 뿐. 영국인이 셰익스피어를 인용하거나, 한국인이 고등국어책에 나오는 수필과 소설들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