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원래는 광복절 즈음을 겨냥해서 이 작품의 개봉시기가 잡혔을 터이지만, 공교롭게도 개봉 타이밍이 반일 정서가 고조되는 시국과 겹치게 된 고로 어떤 의미로든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개봉하게 되었는데요... 직접 보고 난 제 소감은 '명량'이 경량화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초반부는 일제의 무자비한 행태를 보여주는 내용이었는데, 확실히 요즘 정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좋은 내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15세 등급을 받은 것치고 상당히 잔혹한 표현이 나온 점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그 뒤로는 주인공 해철(유해진)과 장하(류준열) 무리가 수시로 교전을 벌이며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