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자유여행] 애니덕후라면 덴덴타운으로! Animate
By 국할머니 | 2017년 4월 29일 |
여러분 결혼은 신중히 생각해야하고저는 무엇보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부부끼리 취향이같으면 제일 좋다고!!! 전공분야와 하는일이 같으면 더 좋고!!! 그렇게만 된다면 부부끼리 대화할 수 있는 얘기도 많고(가끔 귀찮기는 하지만) 조언도 해줄 수 있고 공감도 해줄수있고 거기다!! 여행을 가면 뚜렷한 공통관심사가 있다는겁니다! 우리 부부는 오타쿠부부!!!일본은 그야말로 저의 둘에게는 성지입니다 성지 ㅋㅋㅋ왠걸 음식까지 아주 쫙쫙 맞아서 사실 물가만 좀 더 쌌다면 일본으로 진작에 이민갔을지도. ㅋㅋㅋ 휴...언제나 일본여행을 갈때마다 우리둘은 피규어를 찾아서...만화책을찾아서...그냥 덕후의 발길을 따라...열심히 찾고 돌아다닌답니당...♥ 이번에 소개할곳은 난
나홀로 도쿄 #5 오밤중에 롯폰기에서 처묵처묵한 이야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2월 2일 |
공연을 보고, 모리타워 전망대에서 야경 보기를 실패한 저는 정말 배가 고팠습니다. 이 날 늦게 일어나서 오후에 플리퍼스에서 팬케이크 먹은거 빼고는 물이랑 커피만 마셨거든요, 흑흑. 어디든 좋으니 뭔가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트위터에서 채다인님이 롯폰기의 밤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을 찾아서 추천해주시길래 가보기로 함! 롯폰기의 하카타라멘 아카노렌(博多麺房 赤のれん). 진하고 짭짤한 육수에 단단한 느낌이 드는 면을 쓰는 곳으로 괜춘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배고파하던 저한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가게였어요. 새벽 5시까지 한다는 점이 압도적 강점. 단점은 생맥주가 없다는 것과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것. 왜 안 생맥주요... 흑흑. 커피나 한잔 하고 싶어서 주변을
[홋카이도여행] ⑦ 오타루 메르헨거리 1 - 오르골당 구경과 간식들!
By Time in a bottle | 2018년 1월 14일 |
수족관에서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다음 일정인 메르헨 거리를 가기위해 다시 오타루 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메르헨거리는 대부분 6시면 상점문이 닫기때문에(일부 식당 제외)3시부터 슬슬 구경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2시 살짝 넘은시간에 수족관에서 나왔는데 매우 적절했던듯...! 메르헨거리 거의 끝쪽 길에서 하차했는데내리자마자 보이는 르타오 본점! 물론 들어가서 시식하고 과자를 GET! 해서 나오고 나니 바로 앞에 오르골당이 있더라구요! 예쁜 보석함처럼 생긴 오르골들+_+ 너무나 예쁘지만 비쌌던 아이들 ㅠㅠ 어째서인지 곰이 있어서 한번 같이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신기하고 독특했던 삐에로 오르골! 매우 진귀해보이던 오르골이였는데 최근에 만들어진것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거대한
2011년 8월 북큐슈 여행기 21 - 항구도시 나가사키 Part.1 데지마 #02
By Hyth의 방랑일지 | 2012년 11월 30일 |
토루코라이스로 점심을 먹은뒤 데지마의 나머지 부분을 둘러봤습니다. 1859년 데지마의 네덜란드 상관이 폐지된 뒤 영사관이 설치되고 1866년엔 나가사키 외국인 거류지가 되었는데 그 때의 번지 경계표입니다. 네덜란드 상관에서 의사로 일했던 지볼트가 네덜란드로 보낸 260종의 식물 중 라이덴 대학교 식물원에 있던 식물을 일본-네덜란드 교류 400주년 기념으로 귀국시켰다는 기념비와 역시 상관에서 의사로 일했던 캠퍼, 튠베리 기념비입니다. 데지마 입구에 있던 출입금지령 비문 및 당시 데지마의 범위, 또 다른 번지 경계석입니다. 1798년 데지마 서측을 태운 대화재 이후 방화용 저수지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바깥을 둘러보고 다시 데지마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건물에 들어갔습니다(어떤 건물인지